AOA 민아 인스타 최신내용 지민에게 사과를?

AOA 민아 인스타 최신내용 지민에게 사과를?

걸그룹 AOA 출신 민아씨가 지민에 대한 10년 동안

괴롭힘을 당했던 사실을 인스타에 폭로하면서 이슈가

되었던 사건이 7월 4일 새벽 5시 경에 마무리 된 것으로

보여졌어요. 왜냐하면 AOA 민아씨 인스타에 5시 20분 쯤

올라온 마지막 글에 멤버들과 매니저 모두 찾아와서

얘기를 했고 지민에게도 사과를 받았다고 썼기 때문이죠


■ 현재 인스타에 올라온 AOA 민아씨 글


7월 4일 오전 6시 10분 기준으로 56분 전에 올라온

aoa 민아의 인스타 내용이에요. 여기에 보면

먼저 하루종일 자신의 문제로 떠들썩하게 만들었다는

부분에 대한 사과를 먼저 하게 되면 자신의 꿈이였던

연예인으로서 하지 말아야할 일에 대해 반성의 글로

시작하며 새벽에 지민을 포함한 AOA 모든 멤버와 매니저가

집에 방문하여 대화를 했다고 해요.

그리고 지민에 대해서도 글을 썼는데

아무래도 10년 동안의 아픔, 그리고

어제 자신의 폭로에 '소설'이라고 답한

지민에 행동으로 응어리가 쉽게 풀어지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저 글 마지막에 지민에 대해서 또 다시

안좋게 써내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는

말이 있기 때문이죠. 



사과를 하러 온 사람이 오자마자 화를 냈다는 것...

누구도 이해하지 못할 행동이며, 어제 하루 종일

떠들썩했던 상황만 해도 절대 보여서는 안될

행동이라 생각하기 때문이죠. 



자신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는 지민에 태도에

자신이 한 일이 기억이 안난다면 평소 그 사람의

인성도 돌아봐야지 않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AOA 멤버 중 가장 언니인 사람으로서 말이죠

10년 동안 받았던 고통을 이렇게 한 순간에 사과에

절대 풀어지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어요.

하지만 평소 AOA 민아의 행실과 성격을 보게 되면

강한 사람으로서 잘이겨내리라 응원을 하게 되었어요.



앞으로 치료를 통해서 이런 일을 만들지 않겠다며

자신의 심경을 올린 오늘 민아의 인스타는

아마 더이상 이런 폭로의 글을 없을 것 같네요.

지민 또한 어제의 일을 통해 지난 자신의 행동을

생각하고 반성하여 조금은 나은 사람이 되어

앞으로 활동을 하기를 바래요. 

상처를 받은 사람은 그 상처가 정말 정말 오래가기 때문이죠!


AOA 민아 사건을 기점으로 더이상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소속사, 매니저, 멤버들 모두 

협력하여 잘 해결되는 연예계가 되었음 좋겠어요

끝으로 인스타 글 원문을 가지고 왔어요.


<AOA 민아 인스타 최신내용 원문>


우선 오늘 제 감정을 스스로 참지못하고 하루종일 떠들석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게 된 점 죄송합니다..

읽기 불편한 기사들도 계속 올라왔을거고 

뭐 혹시나 누군가에게는 모르고 싶은 일이였을수도 있고 

집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주고 걱정을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해서는 

안 될 행동들과 말이 많았으니까요..그냥 정말 죄송합니다 


몇시간 전에 모든 멤버들과 매니저분들도 

제 집 까지 다 와주었고 대화를 했어요 

처음에 지민언니는 화가 난 상태로 들어와 어이가 없었고 

이게 사과 하러 온 사람의 표정이냐고 전 물었죠 

막 실랑이 하다가 언니가 칼 어딨냐고 

자기가 죽으면 되냐고 하다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게 됬어요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고 했어요 

저는 계속해서 당한것들을 이야기 했고 

물론 저도 제 정신은 아니였을테고 

언니는 잘 기억을 못하더라구요 

이런적은 있고 저런적은 없고 이야기 하는데 

저도 전부 다 기억할 수 없지만 생각나는건 

눈 똑바로 쳐다보고 이야기 해나갔어요 


언니는 장례식장에서 다 푼걸로 생각하더라구요 

그러기엔 장소가 장례식장이고 그날만큼은 위로해주러 간거였고 

연락도 그날은 잘 했고 자기가 한 행동을 기억 못 하는 

이 언니가 어쨌든 미안해 라고 말했으니 

언니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렇게 생각들 수 있는 상황들이였어요 

맞아요 근데 11년 고통이 어떻게 하루만에 풀릴수가 있지? 


그날 제가 당한거에 대해서는 오고간 대화가 없었고, 

그 장소에서 어떻게 그런 대화를 할수있나요 

당연히 전 그날만 진심으로 위로해주었고 

그 후론 다시 저였죠 하루 아침에 너무 고장난 제가 

바로 제정신이 될수는 없잖아요;;


아무튼 전 계속 말을 이어 나갔고
그 후로는 언니는 듣고 미안해 미안해 말만 했고 

어찌됬건 사과 했고 전 사과 받기로 하고 

그렇게 언니 돌려보내고 남은 멤버들과 

더 이상 저도 나쁜 생각같은건 정신차리기로 약속하고 끝났어요 


하늘에서 두 아버지가 보고계실거라고 믿어요 

거짓말을 쓸수는 없으니까..음 솔직히 처음에 언니 모습 생각하면 

언니는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나 싶었어요 

아무튼 그래도 미안하다라는 말을 계속 들었고..

네 들었죠..들었는데..음 사실 뭐라고 써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진심어린 사과하러 온 모습은 제 눈에는 안보였는데 

이거는 제 자격지심 일수도 있고 워낙에 언니한데 화가 나 있는 사람이라 

그렇게 보려고 한건지..언니는 진심이였을수도 있으니 뭐라 단정 지을순 없겠네요 

일단 이제 이 이야기를 정리해야하니깐..

저도 이제 진정하고 꾸준히 치료 받으면서 노력하고, 

더 이상은 이렇게 소란피우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앞으로 조금씩 조금씩 고쳐나가려고 노력할께요 

오늘 저 때문에 피해본 사람들도 참 많은데 정말 죄송합니다.......


솔직히 이 글에서도 제가 그 언니를 좋게 써내려가진 못하는 것 같아요 

네 인정할께요 사실 뒤에 사과한거는 생각도 안나고 

화나서 온 첫 장면만 반복해서 떠오르네요 

제가 삐뚤어질대로 삐뚤어져서 당장은 안고쳐져요.........


하지만 이것도 노력해야죠 그러기로 했고..

이제 이 일에 대해서 언급하거나 또 글을 올리거나 말도 안가리고..

그러지 않을께요..글도 잘 못써서 뭐라고 쓴건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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