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집원감 '이것'숨기며 출근...결국(+반전, 분노주의)
- 알쓸신정/이슈&정책
- 2020. 8. 21. 05:36
인천어린이집원감 '이것'숨기며 출근...결국(+반전, 분노주의)
현재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를 비롯하여 함께 광화문 집회에 참여한 사람들로 인해 신천지로 전국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사태 이후 수도권 코로나 감염이 무섭게 퍼지고 있습니다. 이 중 인천어린이집원감이 참석한 것을 숨긴 채 출근하여...결국 학부모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8월 15일 광화문집회에 참여한 인천어린이집 원감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이한 날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사실 13일부터 서울시에서 집회금지 명령을 했으나 법원이 집회금지 집행정지 가처분 소송을 낸 2곳에게 이를 인용하면서 수만명의 인파가 그곳으로 몰려든 것이다. 경찰의 통제 속에 진행된 이 광화문 집회는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도 포함되어 있다. 코로나의 위험에도 이를 참여한 목적은 모두 똑같았다.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와 "나라가 니꺼냐"라는 피켓과 목소리에 인천어린이집 원감도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기 위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 인천어린이집 원감의 잘못
집회 자체를 참석한 것은 나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는 촛불시위부터 시작하여 국민들의 의견이 묵살되고 그것을 나타내고 싶을 때 사용하던 것이었으니.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다. 집회를 모인 사람의 입장에서 코로나를 통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는 정부에 대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을 것이라 생각을 한다. 하지만 다른 현명한 방법은 없었을까...요새는 인터넷도 많이 발달되었는데...
그리고 가장 큰 잘못은 현재 광화문 집회 참석자 중 일부가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기에 재난문자에서도 참석한 사람은 반드시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문자를 핸드폰에서 불이 날 정도로 날라왔다. 그럼에도 자신이 집회간 것을 숨기려 했다는 사실. 자신의 직업이 어린이집 원감이라는 것을 잊고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아이가 있는 곳으로 출근했다는 것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생각한다.
■ 인천어린이집 원감 검사결과는 음성이지만...
위에서도 말했듯 광화문 집회를 참석한 것을 숨기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있는 곳으로 출근한 것이 뒤늦게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을 받았다 해서... 학부모들의 신뢰는 이미 사라진 뒤라고 말하고 싶다. 인천 어린이집 원감은 마스크와 장갑. 그리고 집회하고 있는 곳과는 멀리 떨어져 있었기에 괜찮다고 여겼나보다. 하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데 어린이집 교사가 더 주의했어야 하지 않았느냐는
학부모들의 비판을 받았고 결국 어린이집 측은 원감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말했듯 광화문 집회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의사를 표명하는 것은 문제가 안된다. 다만 현재 상황이 평소 일상과는 다른 환경임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엔터테인먼트들도 소속 가수들을 통해 원격 콘서트 등을 통해 힘든 시기에 힘을 주지 않았는가. 현 정부의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면 현명한 방법으로, 그리고 방역방침을 잘 따르며 의사를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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