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사랑제일교회 사태 기회는 이때다
- 알쓸신정/이슈&정책
- 2020. 8. 20. 09:09
신천지 이만희 사랑제일교회 사태 기회는 이때다
최근 전광훈 목사가 있는 사랑제일교회에서 방역조치를 제대로 지키지 않고 여러 불법 집회를 주최하므로 현재 수도권이 비상이 되고 있죠...
이에 신천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자신들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지난 18일 자신의 신도가 아닌 기자들에게 방역 관련 문자를 배포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신천지의 본래 이미지
사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뿐 아니라 다니지 않는 사람일지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이만희를 교주로 섬기며 과천에서 영생을 누리며 십사만사천에 들어가야 한다는 교리를 전하는 곳을 말이다. 그러다가 이번년도 2월 코로나 바이러스가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신천지로 인하여 전국적으로 위험하게 되었던 적이 있다. 이 때 결국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및 지원사업. 그리고 질본의 엄청난 노력으로 결국 잠잠해지게 만들었다.
■ 사랑제일교회와 신천지 차이?! 말도 안돼
사실 이전 신천지 이만희와 교인들이 취한 행동과 지금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와 그의 신도들이 보여준 액션은 사실 다를바 없다. 둘다 집회를 하지 말라고 했음에도 집회를 주도하였고 이만희와 전광훈 목사 또한 자신들은 코로나를 걸리지 않을 것이라며 무시하기도 했다. 또한 기자회견에서조차 말도 안되는 논리로 논란을 일으켰던 것도 너무나 똑같지 않은가? 그런데 이번 사랑제일교회에서 다시 논란을 일으켰다고 그걸 기회삼아 이미지를 바꿔보려는 노력이..어이가 없다.
사실 대부분의 교회는 방역절차를 지키며 자신들의 개인적인 삶도 절제해가며 예배를 드리고 있는 곳이 많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왜?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신천지 측은 사랑제일교회 사태가 터지면서 지난 18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냈다 내용은 이렇다 "신천지는 지난 2월 19일부터 전국적으로 예배 및 모임을 온라인으로 대체하고 있다""지난 15일 서울 경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개별 모임은 물론 성도 간 만남을 금하고, 외출 및 다중이용시설 사용 자제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킬 것을 공지했다"고 강조한 문자메세지이다.
■ 선긋기 좋은 사랑제일교회 사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신천지
신천지는 이번 수도권에 심하게 나타난 감염 사태를 자신들이 사랑제일교회 및 몇몇 교회와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선긋기의 도구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람들이 잊을까? 지금은 수도권에서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신천지는 전국을 위험하게 했다는 것을. 또한 대구지검은 지난 7월 13일 일부 교인을 누락시킨 명단을 대구시에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8명을 기소했으며 범행을 주도한 신천지 대구교회 지파장, 기획부장 등 2명을 구속, 나머지 6명은 불구속 기소한 상태임을 알려드린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신천지와 이만희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와 다를 바 없다. 본인들도 역학조사를 방해했고 계속적으로 방역조치를 방해해 왔음을 다 알기 때문이다. 2월부터 시작되어 어느덧 8월..이들의 만행으로 지난 날 온 국민이 힘써 예방한 감염사태가 다시 일어나 씁쓸하다...많은 노력을 하지 않았나? 정부도 세금을 국민에게 돌렸고, 은행들은 여러 저금리 상품으로 소상공인들을 도왔으며 국민들은 자신들 개인의 삶을 절제했다. 비싸도 마스크를 구매해가면서 말이다. 질서를 지키고 방역에 힘써 빨리 이 사태가 사라지기를! 백신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니 조금만..더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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