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 당시 범인의 충격적인 나이 범행이유(새 앨범 날개 연관 인스타)

장재인 성폭력 피해 고백 당시 범인의 충격적인 나이 범행이유

(새 앨범 날개 연관 인스타)

 

슈퍼스타에 출연하여 본격적으로 가수의 삶을 살고 있는 장재인이 자신의 인스타를 통해서 과거 성폭력 피해를 고백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당시 범인의 나이가 바로 당시 18살이였던 장재인과 또래의 남자라고 설명한 내용이였습니다. 어린 나이...

 

 

장재인은 1991년 6월생으로 올해 나이 30살입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으며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리며 Top 3까지 진출했습니다.

 

 

이후 2011년 1월 키위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2년 3월 키위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전 매니저와 함께 나뭇잎 엔터테인먼트로 옮겼다가, 근긴장이상증으로 인해 활동에 차질을 빚기도 하는 안타까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2013년 여름에 나뭇잎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개인적인 음악 작업과 학업에 열중해 왔던걸로 알려졌습니다. 2013년 12월 3일 윤종신의 기획사인 미스틱89에 합류하였으며 음악작업에 좀 더 열중하고 있는 걸로 밝혔습니다.

 

 

그렇게 순탄치는 않지만 자신의 소원처럼 현재는 건강하게 음악작업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으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그녀는 사실 슈퍼스타K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눈치를 보며 자신감이 없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번 인스타를 통해 밝힌 성폭력 피해가 있었다는 점이였다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였습니다.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11년이 걸렸다"로 시작하면서 "내 첫 발작은 17살 때였고, 18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곤란, 불면증, 거식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작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자신이 당한 성폭행 피해에 충격이 가시기 전 1년 뒤 범인이 잡히고 그에 대해 알게 되었을 때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범행을 저지른 동기에 있습니다. 그 또래의 남자 또한 주변 또래애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저지른 범행이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그도 나와 같은 피해자라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장재인도 어렸기에 저 사람도 피해자라면 내가 겪은 것은 뭐지?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어서 당시 그 성폭력 피해를 입었던 당시에 "니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자신과 같이 많은 성폭력 피해자들은 자신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수치심과 죄책감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으며 안타까운 결말을 맞이할 때가 많다...그래서 아직까지 두 발 붙이며 노래하는 자신이 비슷한 일을 겪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앨범작업에 들어가는 '날개'라는 곡이 당시 일을 꺼내면서 작업한 노래라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가 되어주는 노래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장재인은 고백했습니다. 아래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 전문입니다.

 

 

오늘 참 오래된 앨범의 녹음을 끝낸 기념,
밤잠처럼 꾸준히 다닌 심리치료의 호전 기념!
글을 남겨요.😃
이 이야기를 꺼내기까지 11년이 걸렸네요.

저의 첫 발작은 17살 때였고,
18살에 입에 담고 싶지 않은 사건을 계기로
극심한 불안증, 발작, 호흡곤란, 불면증, 거식폭식 등이 따라붙기 시작했어요.
(아마 이거만으로 같은 일을 겪은 사람들은,
무슨 일인줄 알죠, 고생 많았어요 정말.)

치료를 한다고는 했지만 맞는 의사 선생님 찾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었고
그 때 당시엔 병원 가는 걸 큰 흠으로 여길 때라 더 치료가 못되었네.

거기에 내가 살아왔던 환경도 증상에 크게 한 몫 했을 거고.
(엄마 미안! 하지만 노래하기로 맘 먹은 이상, 알죠.?)

그렇게 이십대가 된 나는 24살~29살까지 소원이
제발 제발 진짜 조금만 행복해지고싶다.였는데,
그게 맘 먹고 행동한다고 해서 되는 건 아니더라구요.

좋은 생각만 하고 싶어도, 열심히 살고 싶어도
마음 자체가 병이 들면 자꾸만 무너지는 거라.

그렇게 긴 시간 나는 병과 함께 성장했고
이제는 그것이 나의 일부가 되어버린 요즘.

1.우선 행복이란 단어 자체를 내려놓았고

2.나는 낮은 자존감에 묶일 수 밖에 없는 삶을 지나온 걸 인정했고

3.무엇보다 일년간 약을 꾸준히 복용했더니

많은 증상들이 호전됨.
(그 전엔 약에 대한 반감에 길게는 삼개월 복용이 다였음!)

18살에 앨범을 계획하며 내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하기로 다짐했었는데,
그 이유는 내가 그렇게 행한 이들을 보고 힘을 얻어서에요.

어릴 적에, 나랑 똑같은 일 겪고도 아님 다른 아픈 일 겪고도
딛고 일어나 멋지게 노래하는 가수들 보면서 버텼거든요.

내가 그랬던 거 처럼, 내가 받은 그 용기를 내가 조금만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그럼 내가 겪었던 사건들도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하고.

그런 생각이 최악의 상황에도 저를 붙잡았던 것 같고
지금도, 그럴 수 있다면 참 맘이 좋겠다 싶어요.

첫 타래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읽기에 괜찮을까 염려되고 미안해요
긴 글 여기까지 왔다면 또 고맙구.

잘하는 게 이야기 뿐이라
조금씩 앨범과 함께 이 이야기 보따리들을 풀어보려해요.

아주 사적인 이야기지만,
사람들의 아픔과 불안은 생각보다 많이 닮은 것 같더라.🙂🙂

 

감사합니다 😃
앨범은 그 사건을 계기로 시작이 됐어요.

그 이후 저는 1년이 지나
19살에 범인을 제대로 잡았다는 연락을 받았었습니다.

저에게 그렇게 하고 간 사람은
음.. 제 또래의 남자분 이었어요.

그런데 당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그 아이 역시, 다른 아이들의 괴롭힘으로 인하여 그렇게 됐단 이야기였어요.

한 겨울 길을 지나가는 저를 보고,
저 사람에게 그리 해오면
너를 괴롭히지 않겠다 약속했던가보더라구요.

이 사실이 듣기 힘들었던 이유는,
그렇게 그 아이 역시 피해자라면,
도대체 나는 뭐지?
내가 겪은 건 뭐지?

라는 생각이 가장 가슴 무너지는 일이었어요.

이젠 조금 어른이 되어 그런 것의 분별력이 생겼습니다만,
돌아보고 너비보면 그 때
이 일이 생긴 건 니 잘못이 아니야.
라고 말해주는 이가 있었다면

참 좋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어요.

생각보다 많은 성피해자들이,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그러했던 것처럼
수치심과 죄책감을 갖고 살아가고 있을 거에요.

나는 나와 같은 일을 겪은 가수를 보며 힘을 얻고 견뎠어요.

혹시나 혹시나
아직 두 발 발 붙이며 노래하는 제가
같은 일, 비슷한 일을 겪은
누군가 들에게 힘이 됐음 합니다.

 

 

이렇게 용감하게 자신의 힘들었던 일을 고백하며 그 역경을 딛고 일어서서 꾸준히 자신의 음악을 통해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전해주는 장재인에게 누리꾼들은 "너의 잘못이 아냐""멋있다""힘내세요"등 훈훈한 응원의 메세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범죄가 계속되는 이 고리가..언젠가는 잘 잡히기를 바라며 당신의 멋진 음악활동 기대합니다.

<사진출저 = 장재인 인스타그램>

장재인 인스타 : www.instagram.com/jangjane_/?hl=ko

유정호 판매 로션 영업방해행위 강력한 법적대응 밝힌 충격적인 이유(대량구매 품절 대상포진 ��

박휘순 여자친구 인스타 11월 결혼 화제(+나이차이)

신정환 유튜버 방송복귀에 대한 충격적 반응 날짜(유튜브 신정환장 인스타 철구 가세연 인스타)

정주리 남편 피자 치킨 음식사건 논란 "개그로 소화하지 말아달라"(인스타, 워킹맘, 워워)

통신비 지급 최종결정 대상축소 이유 총정리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 중학생 아동특별돌봄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