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파업 이유 분류작업 거부 과중업무 부담 및 추석 배송 차질 총정리
- 알쓸신정/이슈&정책
- 2020. 9. 18. 11:03
택배 파업 이유 분류작업 거부 과중업무 부담
및 추석 배송 차질 총정리
추석연휴를 앞두고 택배물량이 더 증가 될 것을 예상하고 전국의 택배 노동자들이 과중한 업무 부담으로 21일부터 택배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파업을 선언하였다. 과연 얼마나 많은 과중 업무이기에 부담 뿐 아니라 분류작업을 거부하는 파업 현상이 일어났을까?
또한, 많은 택배물량증가로 인하여, 택배노동자들이 과로사로 인해 사망하는 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이번 택배파업을 선언 한 것 같다.
코로나19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택배 이용이 폭증하여 전년 대비 약 31.6% 증가하여 2억 4000여개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그 이후로 7월에는 2억 9200개 8월에는 2억 6100여개로 눈에 보이게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택배 물류는 눈에 보이게 증가 했지만, 택배기사 수는 택배물동량을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이다. 이번년도 택배기사 1인당 월평균 처리물량은 5165건이며, 택배기사 1명이 하루에 255건을 처리했다.
아래와 같은 상황으로 인해 택배노동자들은 택배분류작업을 전면거부 하였다.
택배노동자들이 택배 파업을 선언하고 분류작업을 거부한 이유는 더 이상 과로로 쓰러지는 택배노동자가 없어야 한다는 그 심정을 이해해주길 부탁하며 , 죽지 않고 일하기 위해 오늘많이 아니라 내일도, 모레도 배송하기 위해 분류작업을 거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택배배송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것 같지만 하며 추석 배송 차질에 관하여 언급하였다.
이에 택배업계 간담회에서는 택배 노동자들의 업무부담을 주리며, 원활한 택배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추석 성수기동안 허브터미널과 서브터미널에 하루에 1만여명을 추가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뿐만 아니라 택배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보호를 위해 심야배송이 이루어지지 않게 노력하며, 택배노동자가 원할 경우 물량과 구역을 조정할 수 있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택배노동자들이 이번 대책을 받아들이고 파업을 중단하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왜냐하면 올해 상반기에 벌써 택배노동자가 7명이 과로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과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증가로 택배물량이 늘어나게 되었는데, 이번 추석에는 고향을 내려가지 못하고 선물만 보내야 하는 상황이 많을텐데 과연 택배노동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지원을 하여, 택배 파업을 막을 수 있을까? 택배 노동자들를 보호 해야하는 것은 마땅하지 아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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