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최종훈 대법원 최종판결 확정 (+ 카카오톡 단체 톡방)

정준영 최종훈 대법원 최종판결 확정 (+카카오톡 단체 톡방)

 

가수 정준영과 최종훈에 대한 대법원의 최종판결이 나왔습니다. 정준영과 최종훈은 과거 2015, 2016년도에 일어난 집단 성폭행 혐의 등으로 구속되어 성 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특수준강간) 혐의를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었습니다.

 

 

출처 : KBS

출처 : KBS

24일 대법원의 판결로 실형이 확정 된 정준영과 최종훈 그 외에 주변인물들에 대한 것과 최종 판결을 내리게 된 정준영 사건은 어떤 일인지 알아보았습니다.

◎ 정준영, 최종훈 나이, 직업 등 정리

 

 

 

정준영은 89년생으로 올해 32살이며 과거 슈퍼스타K를 통해 데뷔해 1박2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오고 있었습니다. 함께 혐의를 받은 최종훈 역시 FT아일랜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입니다. 

 

 

 

◎ 정준영, 최종훈이 있던 카카오톡 단체방

 

오늘 24일 대법원의 판결로 정준영과 최종훈은 실형이 확정 되었는데요, 이들은 2016년에 1월 강원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구속되어 성 폭력범죄의 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 되었습니다. 

또한 정준영은 2015년 말에 버닝썬 사태와 연루된 가수 승리와 다른 연예인들이 있는 단체 카카오톡 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준영에게 피해를 입은 여성은 10명이 넘는다고 밝혀졌는데요.

 

출처 : YTN

 

 

이들은 재판을 받는 과정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서는 합의된 성관계라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심에서 피해자들의 진술에 대한 신빙성이 인정이 되어 혐의에 대해 정준영에게는 6년, 최종훈에게는 5년 징역이 선고되었었습니다.

 

이에 대해 항소심으로 갔던 정준영과 최종훈은 항소심에서도 혐의가 인정은 되었지만 피해자와 합의가 된 점을 들어서 최종적으로 정준영에게 5년, 최종훈에게 2년 6개월로 선고를 했습니다.

후에 상고심으로 대법원까지 가게 되었지만 항소심과 상고심에서 모두 제출한 카카오톡 내용은 불법 증거 수집이다라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오늘로 대법원에서 항소심에서 내린 판결대로 형을 확정지어 정준영은 5년, 최종훈은 2년 6개월의 실형이 확정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연예기획사 기획사의 전 직원 허모씨, 버닝썬 직원 김모씨, 소녀시대 멤버의 오빠로 알려진 권모씨 등 해당 사건에 관련된 사람들도 권모씨와 김모씨는 징역 4년, 허모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고 합니다.

해당 사건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여성이 적어도 10명이 넘는다는 것과 카카오톡 단체방을 통해 밝혀진 내용들이 사건을 심각하게 바라보게 할만하다는 것, 공인임에도 불구하고 언행을 신중하게 하지 않은 것들이 결국엔 이런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재도 몰레카메라, 불법 촬영 등에 대한 시선은 계속해서 예민한 상태인데요, 이번 사건에 대해 꼭 반성하면서 살아나가기를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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