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예 사필귀정 박경 저격 사건에 대한 해명, 음원 사재기 논란

송하예 사필귀정 박경 저격 사건에 대한 해명, 음원 사재기 논란 

가수 송하예가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사진 한장과 함께 #사필귀정, #미니앨범 기대해라는 등의 해시태그를 올렸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된 것은 사필귀정이라는 단어였습니다.

일각에서 이 단어가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을 저격한 것이라는 의견이 있었는데요. 사필귀정이라는 단어의 뜻과 이 단어가 왜 논란의 중심에 섰는지 배경사건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 사필귀정이라는 단어의 뜻과 송하예와 블락비 박경 사건

사필귀정이라는단어는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데로 돌아감'이라는 뜻의 사자성어인데요. 권선징악 등의 단어와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 단어가 논란이 되었던 이유는 가수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논란 때문인데요. 작년 11월 블락비의 박경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라고 가수의 실명을 거론하며 의혹을 남기는 트윗을 남겼습니다.

가수 송하예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2년 kpop스타에 출연해 Top8에 들었었고, 그 다음해인 2013년에 데뷔해 '니 소식' '새 사랑' 'Say goodbye' 등의 곡을 부르며 인기를 얻은 가수입니다.

또한 박경은 1992년생으로 그룹 블락비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인데요. 송하예 한 명이 아닌 다른 여러 가수들을 한 번에 싸잡아서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이게 했습니다.

 

이에 대해 해당 가수들은 음원 사재기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했고 이에 대해 법적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었습니다. 이후 서울 경찰은 블락비 박경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 때문에 블락비 박경은 1월 입대를 예정하고 있었지만 입대도 연기하고 3월에 첫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뒤 6월에 검찰에 송치 된 뒤 최근 약식명령으로 벌금 500만원 형을 받았습니다. 

 

◎ 송하예, 사필귀정은 블락비 박경 저격아니다 해명

송하예는 지난 10일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사필귀정이라는 글을 남겨 사람들이 박경의 벌금형에 대한 저격이 아니냐라는 의문을 가지게 했는데요. 가수 송하예는 이에 대해 당시의 기분을 표현한 것일 뿐 박경의 처벌에 대해 저격한 것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박경의 벌금형 결정 시기와 송하예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일시가 비슷한 것을 보며 사람들의 추측은 이미 어느정도 저격글이라는 판단으로 기운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사필귀정이라는 단어와 음원 사재기 논란에 서있는 가수 송하예의 입장은 어쨋거나 박경의 저격이 아니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필귀정이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상황들을 고려해 봤을 때 진짜로 숨겨져있는 의도는 송하예 본인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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